예식 없이 평생 동반자 되기로 서약
배우 한예리가 비연예인과 결혼했다.
사람 엔터테인먼트는 9일 "소중한 인연을 만난 한예리가 깊은 신뢰와 애정을 바탕으로 백년가약을 맺었다"라고 밝혔다.
소속사는 "어려운 시국임을 감안해 두 사람은 올 초, 서울 모처에서 가족들이 참석하는 상견례를 겸한 간소한 식사 자리를 가졌고, 별도의 예식 없이 평생 동반자가 되기로 서약했다"라며 "사전에 소식을 전하지 못한 점 너른 양해를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소속사는 한예리의 남편이 비연예인인 만큼 신상에 대한 과도한 관심은 자제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한예리는 2005년 단편영화 '사과'로 데뷔해 2012 영화 '코리아' '최악의 하루' '더 테이블' '챔피언' 드라마 '청춘시대' '녹두꽃' '아는 건 별로 없지만 가족입니다' '미나리' 등에 출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