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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그룹, 드론·ICT 활용 '풍수해 예방기법' 도입


입력 2022.06.16 09:35 수정 2022.06.16 09:36        황보준엽 기자 (djkoo@dailian.co.kr)

SM그룹 건설계열사 우방산업은 드론과 IOT 센싱 기술, 지능형 CCTV 기술을 공사현장에 도입해 '풍수해예방 집중점검'을 실시했다. ⓒSM그룹

SM그룹 건설계열사 우방산업은 드론과 IOT 센싱 기술, 지능형 CCTV 기술을 공사현장에 도입해 '풍수해예방 집중점검'을 실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예방점검은 하절기 장마, 태풍, 집중호우 등 풍수해에 대비해 공간적 편차를 반영한 위험정도의 값을 데이터로 산정 후 시각화하기 위해 진행됐다. 기존의 관리와 분석체계로는 처리할 수 없었던 부분까지 한눈에 파악하고 분석해 건설현장의 재난 안전성을 극대화 했다.


특히 건축물이 들어설 나대지에 고해상 드론기술을 이용한 3D토지 맵핑을 통해 ▲경사면의 기울기 ▲현장 내외부 우수의 흐름 파악을 통한 적절한 배수로 ▲침사지의 확보 및 토사붕괴 등을 시뮬레이션 했다.


조유선 SM우방산업 대표는 "최근 국내에서 발생한 구조물 사고로 건설업체에 대한 국민들의 부정적 시각과 불안감이 팽배한 이때, 최첨단 무인드론과 접촉·비접촉 센싱을 활용한 현장데이터 수집 및 분석을 통해 높은 신뢰도의 자동검사 기술을 확립하고 보다 과학적이고 안전한 공사수행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황보준엽 기자 (djkoo@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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