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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항만공사, 해운·물류업 관련 취업 안내서 발간


입력 2022.06.20 17:09 수정 2022.06.20 17:09        장정욱 기자 (cju@dailian.co.kr)

울산항 관련 직무 설명

울산항만공사(UPA)가 20일 발간한 ‘일경험 프로그램으로 해운·물류업 취업에 한 걸음’ 안내서 표지 모습. ⓒ울산항만공사

울산항만공사(UPA)는 20일 ‘일경험 프로그램으로 해운·물류업 취업에 한 걸음’ 안내서를 발간했다.


일경험 프로그램은 국민취업지원제도 가운데 하나로 취업을 원하는 사람에게 관련 서비스를 종합적으로 제공하고, 저소득 구직자에게는 생계를 위한 최소한의 소득을 지원하는 제도다.


구직자를 대상으로 직무 경험을 제공하며 기업은 인건비 지원과 동시에 우수 인재를 확보하고 참여자는 취업 가능성을 높일 수 있는 사업으로 평가받는다.


이번에 발간한 안내서는 해운·물류업의 낮은 접근성으로 울산항 소재 기업이 참여자 모집에 어려움을 겪자 울산항만공사가 참여자들의 해운·물류업 이해도 향상과 울산항 관련 기업의 원활한 구인을 위해 제작했다.


안내서에는 선사, 하역업 등 울산항 관련 10개 직무를 설명하고 현직자 인터뷰, 자격, 관련 기업 현황 등을 수록했다.


일경험 프로그램 참여와 안내서가 필요한 구직자는 울산고용센터에 문의하거나 국민취업지원제도 홈페이지를 이용하면 된다.


이형락 울산항만공사 경영본부장은 “안내서 배포를 계기로 일경험 참여자뿐만 아니라 취업준비생 모두가 해운·물류업에 관심을 두고 성공적인 취업을 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장정욱 기자 (cju@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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