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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규, 장르물서 존재감…해외 영화제 잇단 초청


입력 2022.07.07 18:38 수정 2022.07.07 18:38        장수정 기자 (jsj8580@dailian.co.kr)

배우 김성규가 장르물에서 특유의 선 굵은 연기를 선보이며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다.


7일 사람 엔터테인먼트는 배우 김성규가 출연한 작품들의 영화제 초청 사례들을 소개했다.


ⓒ티빙

먼저 최근 김성규가 주연을 맡은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돼지의 왕'이 드라마 시리즈 최초로 캐나다 몬트리올 판타지아 필름 페스티벌에 초청됐다.


그는 '돼지의 왕'에서 20년 만에 나타난 연쇄살인마 친구 황경민(김동욱 분)을 쫓는 형사 정종석 역을 맡았다. 그는 빈틈없는 연기로 강렬한 임팩트를 선사하며 티빙이 처음으로 선보인 장르물 '돼지의 왕'의 호평을 이끌었다.


'돼지의 왕'은 판타지아 필름 페스티벌에 공식 초청돼, 페스티벌 역사상 최초로 드라마 시리즈를 상영하게 됐다. '판타지아 필름 페스티벌'은 1996년에 시작해 올해 26번째를 맞은 북미지역 최대 장르 영화제로, '돼지의 왕'이 전 세계장르물들과 함께 상영된다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깊다.


김성규는 '돼지의 왕' 뿐만 아니라 영화 '범죄도시', '악인전' 등의 다양한 장르물에 출연했었다. 김성규가 흑룡파 막내 양태 역을 맡아 대중에게 눈도장을 찍은 '범죄도시'는 제20회 우디네 극동영화제, 제14회 두바이 국제영화제, 제2회 마카오 국제영화제 등에 초청돼 해외 관객에게 짜릿한 한국 액션 영화를 선보였다.


더불어 연쇄살인마 K 역을 맡았던 '악인전'은 제72회 칸 국제영화제, 제52회 시체스 국제 판타스틱 영화제, 제23회 판타지아 국제 영화제, 제19회 스위스 뉴샤텔 국제 판타스틱 영화제 등에 공식 초청됐다. 김성규는 '악인전'으로 생애 첫 칸 레드카펫을 밟았었다.


한편 김성규 주연의 '돼지의 왕'은 OCN에서 매주 일요일 오후 10시 30분 2회씩 연속 방송 중이다. 김성규는 오는 27일 개봉하는 하반기 최고 기대작 영화 '한산: 용의 출현'으로 관객을 만날 예정이다.

장수정 기자 (jsj8580@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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