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카카오톡
블로그
페이스북
X
주소복사

'LG롤러블' 실물 유출?…이렇게 생겼나


입력 2022.07.14 18:25 수정 2022.07.15 05:51        남궁경 기자 (nkk0208@dailian.co.kr)

IT유튜버 체크아웃테크 실물 추정 이미지 영상 공개

LG 롤러블폰으로 추정되는 단말.ⓒIT 유튜브 체크아웃 테크 영상 갈무리

LG전자가 세계 최대 전자제품 전시회 'CES 2021'에서 공개했던 'LG 롤러블폰' 추정 이미지가 해외 유명 테크 유튜버로부터 나왔다.


14일 IT 유튜브 체크아웃 테크가 본인 유튜브 채널에 올린 영상을 보면, 디스플레이 오른쪽 엣지 부분에 있는 특정 앱을 누르자 내부에 말려있던 화면이 자동으로 펼쳐진다. 이후 후면에 있는 버튼을 누르자 화면이 원상태로 복구된다.


기기 화면에는 LG페이 앱이 설치돼있고, 후면에는 LG로고가 위치해 있다. 해당 제품이 시제품인지 출시된 제품인지는 알 수 없지만, LG전자가 앞서 열린 CES 2021에서 공개한 롤러블폰 시제품과 유사한 디자인을 보이고 있다.


미국 IT전문 매체 씨넷은 해당 영상에 대해"LG전자가 지난 2021년에 롤러블 폰을 내놓을 계획이었다는 점을 감안하면 이 제품이 최종 버전일 수 있다"고 분석했다.


상소문폰으로도 불린 롤러블 폰은 LG전자가 새로운 폼펙터 경쟁을 예고했던 제품이다. LG전자가 지난해 4월 LG 롤러블(LM-R910N)에 대한 전파인증을 받는 등 업계에서는 출시에 대한 기대감이 흘러나왔으나, 같은해 LG전자가 모바일 사업부 완전 철수를 결정하면서 롤러블 폰은 역사 속으로 사라졌다.

남궁경 기자 (nkk0208@dailian.co.kr)
기사 모아 보기 >
0
0
남궁경 기자가 쓴 기사 더보기

댓글 0

0 / 150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0 개의 댓글 전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