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투자의 올해 상반기 순이익이 금리 인상과 주식시장 위축 등의 영향으로 전년보다 악화됐다.
신한금융지주는 자회사인 신한금융투자의 올해 상반기 당기순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41.4% 줄어든 1891억원을 기록했다고 22일 밝혔다.
상반기 영업수익과 영업이익은 각각 6847억원, 2365억원이다. 전년 동기 대비 영업수익은 19%, 영업이익은 41.2% 각각 감소했다.
신한금융지주는 “IB부문 실적 개선에도 불구하고 주식시장 불황으로 인한 증권 거래대금 감소에 따른 증권수탁수수료 감소 및 시장금리 상승에 따른 유가증권 관련 이익이 감소한 영향”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