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예선 최우수상 7개팀 참여
한국은행이 통화정책 경시대회 전국결선대회를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대회는 오는 12일 열리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감염 위험 관리 필요성에 따라 참가자 외의 청중 없이 진행된다.
전국결선대회는 지난달 20~21일 각 지역예선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7개 팀이 참가할 예정이다. 참가팀은 ▲서울 A그룹 ‘통화로 통하다’ ▲서울 B그룹 ‘M.V.P‘ ▲경기·인천·강원 ‘내 금리 내 곁에’▲대전·세종·충청‘말BOK까지’ ▲광주·전라·제주 ‘금리(金利)빨’ ▲대구·경북 ‘MP러닝’ ▲부산·울산·경남 ‘FNMC’로 구성됐다.
각 팀은 ‘8월 기준금리 결정’ 내용에 대해 발표하고, 그에 대한 질의에 답하는 방식으로 경연을 펼칠 계획이다.
한은은 “결선 진출팀은 금·은상 각 1개팀, 동상 2개팀 장려상 3개팀을 선발하고 총재 명의의 표창과 포상금을 수여할 예정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