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비맥주의 올해 임금협상이 파업 없이 마무리됐다.
9일 업계에 따르면 한국노총 오비맥주 이천·광주공장 노조가 이날 '2022년 임·단협 사측 최종 제시안 찬반 투표'를 진행한 결과 찬성 53.76%, 반대 46.24%로 집계됐다.
사측의 최종안은 임금 5%·복지비 2.3% 인상이다.
이로써 오비맥주는 파업을 피해갈 수 있게 됐다. 앞서 청주공장이 속한 민주노총도 최종안을 수용하고 임단협에 합의한 바 있다.
©(주)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