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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보 신형 XC40, '티맵' 달고 4년 만에 출격…4840만원부터


입력 2022.08.17 12:41 수정 2022.08.17 12:42        이슬기 기자 (seulkee@dailian.co.kr)

신형 XC40 MHEV ⓒ볼보코리아

볼보자동차코리아는 디지털 커넥티비티 패키지 서비스를 탑재한 신형 XC40 모델을 국내 공식 출시한다고 17일 밝혔다.


국내에 4년만에 선보인 신형 XC40은 부분 변경 모델로 브랜드 라인업 최초 100% 순수 전기 파워트레인(BEV)과 가솔린 기반 마일드 하이브리드(MHEV) 2가지 파워트레인으로 출시됐다.


특히 한국 시장을 위해서는 티맵 모빌리티와 공동으로 개발한 TMAP 인포테인먼트 서비스와 스마트폰으로 디지털 키 기능을 이용할 수 있는 ‘볼보 카스 앱(Volvo Cars app)’, 그리고 주행 중 발생하는 문제를 실시간으로 해결할 수 있는 ‘볼보 온 콜(Volvo on Call)’ 등의 디지털 패키지를 기본 제공한다.


개인 맞춤 서비스를 제공하는 TMAP 인포테인먼트 서비스는 국내 최고 품질의 내비게이션 티맵(Tmap)과 사용자 음성인식 AI 플랫폼, 누구(NUGU), 음악 플랫폼, 플로(FLO)를 통합한 서비스로, 운전자는 ‘아리아’라는 발화어를 통해 ▲내비게이션 ▲FLO 음악 탐색 ▲전화 및 문자 발송 등 다양한 기능을 사용할 수 있다. 특히, XC40 리차지 트윈 모델은 전기차 전용 알고리즘이 적용된 티맵(Tmap)을 통해 ▲목적지 검색 시 예상 도착 배터리 잔량 표시 ▲배터리 잔량으로 주행 가능 범위 조회 ▲가까운 충전소 자동 추천 및 경로 추가 ▲배터리 상태 모니터링 등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신형 XC40 MHEV 인테리어 ⓒ볼보코리아

파워트레인은 48V 가솔린 기반 마일드 하이브리드(최고 출력 197마력, 최대 토크 30.6 kg∙m)와 100% 순수 전동화 파워트레인(최고출력 408마력, 최대 토크 67.3kg•m)과 상시 사륜구동 시스템 조합으로 구성된다.


XC40 리차지 트윈 모델에 탑재된 2개의 전기 모터는 페달을 밟는 순간 즉시 최대토크를 발휘해 0km/h에서 100km/h까지 4.9초 만에 도달하는 주행 퍼포먼스를 자랑한다. 이와 함께, 가속 페달로 가속과 감속을 모두 제어하는 원 페달 드라이브(One Pedal Drive)를 지원한다.


이번에출시된신형XC40은실내디자인,시트타입,편의사양과휠디자인,파워트레인구성에따라B4 AWD Plus Bright(4,840만원) B4 AWD Ultimate Bright(5,280만원), Recharge Twin(6,388만원,친환경세제혜택및개별소비세3.5%반영기준가격) 3개모델로판매된다.

이슬기 기자 (seulkee@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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