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은행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고객의 안전한 금융 거래를 위해 다음 달 중순까지 방역핀패드 1700대를 전 영업점에 도입·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방역핀패드는 고객이 키패드에 비밀번호 입력을 마치면 자동으로 자외선 UV-C 사용해 짧은 시간 안에 세균 및 바이러스 등을 제거하는 것이 특징이다.
조상진 농협은행 IT부문 부행장은 "최근 코로나19 재확산에 따라 확대를 서두르게 됐다"며 "고객 가치를 최우선으로 하고 있는 농협은행은 건강하고 안전한 금융서비스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