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주전 동시간대 보다 1만764명 증가…수도권에서만 전체의 42.8% 확진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8일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11만3121명 발생한 것으로 집계됐다.
18일 복수의 언론 보도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집계된 신규 확진자는 전날 동시간대 확진자(14만 3308명)보다 3만 187명 적다.
1주 전인 지난 11일 동시간대 10만2357명보다는 1만764명, 2주 전인 4일 9만242명보다는 2만2879명이 각각 많은 수치다.
지역별 확진자는 경기도가 2만5421명으로 가장 많은 확진자가 나왔다. 이어 ▲서울 1만7647명 ▲경북 8405명 ▲대구 7956명 ▲경남 7347명 ▲전북 5736명 ▲충남 6004명 ▲광주 5380명 ▲인천 5344명 ▲전남 5046명 ▲강원 4305명 ▲부산 3967명 ▲대전 3425명 ▲울산 3141명 ▲충북 2209명 ▲제주 1623명 ▲세종 165명 순이다.
이날 수도권에서만 전체의 42.8%인 4만8412명이 확진됐다. 비수도권에서는 6만4709명(57.2%)이 확진됐다.
집계가 마감되는 자정까지 시간이 남아있는 만큼 19일 0시 기준으로 발표될 신규 확진자 수는 이보다 많아질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