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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빈 롯데 회장, 특사 후 첫 해외출장 '베트남'


입력 2022.08.22 18:02 수정 2022.08.22 18:03        임유정 기자 (irene@dailian.co.kr)

신동빈 롯데 회장ⓒ롯데

신동빈 롯데 회장이 8·15광복절 특별사면 후 첫 해외 출장으로 베트남을 선택해 현지 사업 점검에 나선다.


22일 롯데에 따르면 신 회장은 이달 말 베트남으로 출국, 다음달 2일 롯데건설의 베트남 호찌민 신도시 개발 사업인 ‘투티엠 에코스마트시티 프로젝트’ 기공식에 참석할 예정이다. 신 회장이 베트남을 방문하는 건 2018년 12월 이후 처음이다.


투티엠신도시 5만㎡ 부지에 지하 5층·지상 60층·연면적 68만㎡ 규모로 주거·금융·오피스·상업시설 등스마트복합단지를 건설하는 사업이다. 총사업비 9억 달러가 투입되는 초대형 프로젝트다.


롯데그룹은 2009년부터 관련 사업에 공을 들였지만 지난해 3월에야 호찌민시로부터 투자 인증서를 받았다.


신 회장은 기공식 참석 후 롯데백화점·롯데마트 등 현지 유통 사업도 둘러볼 것으로 전해졌다.


롯데그룹은 롯데리아를 시작으로 1998년 베트남에 진출했다. 2008년에는 롯데마트 1호점을 열었다. 현재 롯데호텔·롯데면세점·롯데물산·롯데건설 등이 베트남에서 다양한 사업을 펼치고 있다.

임유정 기자 (irene@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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