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나플러스, 상반기 배달수행완료 건수 전년 대비 41.6% 증가로 성장세

올해 7월 배달수행완료 건수 6월 대비 16.3%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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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나코퍼레이션의 배달대행 브랜드 만나플러스가 올해 상반기 배달수행완료 건수 약 9,300만 건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41.6% 증가했다고 26일 밝혔다.

7월 배달수행완료 건수는 약 1,430만 건으로 6월 대비 16.3% 증가한 것은 물론, 전년 동월과 비교해도 8.5% 상승했다.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가 전면 해제된 이후에도 지속적인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만나코퍼레이션은 지난해 배달대행 건수가 급속도로 늘어남에 따라 자사 플랫폼을 사용하는 7개 배달대행사를 만나플러스 단일 브랜드로 통합해 시장점유율 확보에 나섰다. 만나그룹의 통합 CI와 BI 선포를 시작으로 올해는 본격적으로 브랜딩에 심혈을 기울이는 한편, 가맹점(음식점)과 대리점(지역 배달대행사), 배송원에 대한 다양한 혜택과 지원을 강화함으로써 경쟁력 확보에 힘썼다.

실제로 하나카드, 토스페이 등 금융권과 제휴를 통해 가맹점의 서비스 비용 결제 수단을 다양화했으며, 대리점과 배송원을 대상으로 소홀하기 쉬운 세무 처리 관리 및 고용·산재보험 신고를 지원하는 등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노력을 기울였다. 최근에는 전국 배송원들에게 여름철 건강수칙을 고지하고 숙지를 독려하고자 생수를 지급하고, 고용노동부에서 진행하는 ‘안전 배달 캠페인’에 적극 동참한 바 있다.

만나코퍼레이션 관계자는 “지난해부터 만나플러스 단일 브랜드 통합과 함께 브랜드 및 서비스 강화를 위해 여러 노력을 기울여 안정적인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면서 “올해 성과 목표는 무난하게 달성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