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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롭힘 논란' 신지민 "복귀 조심스러워…열심히 하면 예뻐해 주실 것이라 생각"


입력 2022.08.30 14:30 수정 2022.08.30 14:48        장수정 기자 (jsj8580@dailian.co.kr)

걸그룹 래퍼들 치열한 서바이벌 참여

"마음 한구석에 락스타의 꿈이 있었다."

'두 번째 세계'의 신지민이 복귀 소감을 밝혔다.


30일 열린 JTBC 새 예능프로그램 '두 번째 세계'의 온라인 제작발표회에는 김형중 CP와 MC 폴킴, 보컬 서바이벌 참여자 원더걸스 출신 유빈, AOA 출신 신지민, 마마무 문별, 오마이걸 미미, 우주소녀 엑시, 모모랜드 주이, 빌리 문수아, 클라씨 김선, 심사위원 김범수, 정엽, 정은지, 서은광, 김민석이 참석했다.


'두 번째 세계'는 랩은 물론, 보컬 실력까지 갖춘 걸그룹 래퍼들이 치열한 노래 대결을 펼치는 서바이벌 프로그램이다. 아이돌 그룹의 래퍼는 노래 실력이 부족할 것이란 편견을 뒤집고, 보컬 역량을 발휘하며 올라운드 아티스트로서의 두 번째 세계를 펼쳐갈 예정이다.


이번 작품은 신지민의 복귀 프로그램으로도 주목을 받았다. 지난 2020년 그룹 AOA 전 멤버인 권민아가 그룹 활동 당시 신지민에게 괴롭힘을 당했다고 주장해 논란이 일었다.


이에 신지민은 AOA를 탈퇴하고 활동을 중단해 왔다. 최근 알로말로 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맺으면서 2년 만에 연예계에 돌아왔다.


신지민은 이번 복귀에 대해 "아직은 조심스러운데, 열심히 해서 다가간다면 다시 예뻐해주시지 않을까라는 생각도 든다"라고 조심스럽게 말했다.


'두 번째 세계'를 복귀작으로 선택한 이유에 대해서는 "내가 래퍼로 시작을 했지만, 아주 처음에는 보컬로 음악을 시작했다. 마음 한구석에 락스타의 꿈이 있었다. 쉬면서 다음에 내가 나타날 때는 노래를 해야겠다는 생각을 했다. 그런데 딱 이 프로그램이 생긴 거다. 내겐 너무 기회였다. 그래서 출연을 하게 됐다"고 말했다.


'두 번째 세계'는 이날 오후 8시 50분 첫 방송된다.

장수정 기자 (jsj8580@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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