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수원시 건축심의위 개최
경기 수원 영통택지개발지구에 최대 47층 주상복합 주거형 오피스텔이 들어설 전망이다.
27일 수원시에 따르면 시행사인 미래도시는 지난 4일 홈플러스 영통점(영통동 942~2)에 대지면적 1만 1032㎡(3337.18평) 지하 7층 지상 43~47층 규모 용적률 941.35%를 산정한 연면적 10만3850.24㎡(3만1414평)에 이르는 판매시설, 오피스텔 등을 신규로 건축하겠다며 건축심의를 신청해왔다.
이에 따라 시는 28일 건축심의위원회를 열고 심의를 거쳐 건축허가 등을 검토하겠다는 입장이다.
시행사는 지하 1층~ 지상 1층까지 판매시설을 확보하고, 나머지는 주거형 오피스텔을 조성할 계획이다. 법적 주차면수 가구당 1.7대로 1155대에 이르지만 법정 주차대수보다 많은 1404대를 확보할 계획이다.
수원시 관계자는 “건축심의에서 특별한 사항이 없으면 수원시건축조례 등에 따라 최대 47층까지 신축하게 될 전망”이라며 “건축허가까지 2개월, 착공까지는 5~6개월 정도가 소요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