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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순재 연출 ‘갈매기’ 12월 개막…66년 연극 인생 담는다


입력 2022.10.07 09:15 수정 2022.10.07 09:17        박정선 기자 (composerjs@dailian.co.kr)

배우 이순재의 연출작 연극 ‘갈매기’가 12월 21일 유니버설아트센터에서 개막한다.


ⓒ아크컴퍼니, VAST엔터테인먼트

사실주의 연극의 교과서로 불리는 ‘갈매기’는 전 세계적으로 오랜 시간 사랑받아 온 극작가 안톤 체홉의 대표 4대 희곡 중의 하나로, 예술계의 신구대립을 인물들 간의 비극적인 사랑을 체홉 특유의 희극적 요소를 통해 풀어 낸 작품이다.


이순재는 연출가이자 배우로서 연극 ‘갈매기’를 진두지휘한다. 한국의 대배우 이순재와 러시아 대문호 안톤 체홉의 만남만으로 연극계의 이목을 사로잡은 공연인 만큼, 이순재의 연극 인생과 열정이 더해져 새롭게 재해석 될 ‘갈매기’가 관객들에게 어떤 감동을 안겨줄 지 관심이다.


공연 관계자는 “배우 이순재가 90세의 나이를 앞두고 연극에 대한 66년 애정을 담은 작품을 준비하고 있다. 작품에 대한 통찰력과 세월을 담은 리더십, 그리고 지치지 않는 열정으로 최고의 무대를 완성시킬 것”이라고 전했다.


박정선 기자 (composerj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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