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강호동이 과거 방송에서 먹어 유행시킨 봄동비빔밥의 진실이 뒤늦게 밝혀졌다.
지난 17일 나영석 PD는 개인 채널에서 '봄동비빔밥 먹으면서 1박2일 비하인드 토크'라는 제목으로 "그때만 해도 봄동이라는 것도 처음 알았다. 먹어보고 너무 맛있어서 그 뒤로 봄이 올 때마다 사서 해 먹어 봤는데 그 맛이 절대 나지 않더라"며 "알고 보니 봄동이 아니라 얼갈이배추였다"라고 밝혀 놀라움을 안겼다.
ⓒKBS 방송 갈무리
이어 봄동비빔밥 유행에 대해 "당시 강호동의 리액션이 임팩트가 있었다"며 "그한테 배운 먹방은 한입에 깔끔하게 먹는 것이다. 너무 과하거나 적지 않게, 한입이 명확하게 드러날 정도로 푸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얼갈이배추가 뭐길래?
얼갈이배추는 어린 상태에서 수확한 배추로, 잎이 부드럽고 줄기가 얇아 식감이 연하고 담백한 것이 특징이다. 일반 배추보다 크기가 작고 쓴맛이 적어 국이나 겉절이에 잘 어울리며, 조리 시간이 짧아 간편하게 활용할 수 있다. 주로 얼갈이된장국, 겉절이, 비빔밥 재료 등으로 쓰인다.
이 채소는 식이섬유와 비타민 A·C, 칼슘이 풍부해 장 건강과 면역력, 뼈 건강에 도움을 준다. 고를 때는 잎이 선명한 초록색이고 탄력이 있는 것을 선택하는 것이 좋으며, 보관은 신문지에 싸서 냉장 보관하고 가능한 한 빠르게 섭취하는 것이 신선도를 유지하는 데 좋다.
ⓒ게티이미지뱅크
봄동과 다른 점은?
얼갈이배추는 어린 배추를 일찍 수확한 것으로 잎이 길고 부드러우며 수분이 많아 국이나 된장국에 잘 어울리는 반면, 봄동은 겨울을 지나며 자라 잎이 바닥에 납작하게 퍼지고, 잎이 더 두껍고 단맛이 강한 것이 특징이다.
또한 얼갈이배추는 국이나 나물용으로 많이 쓰이지만, 봄동은 아삭한 식감과 단맛 덕분에 겉절이나 샐러드처럼 생으로 먹는 요리에 더 잘 어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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