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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진핑 “대만 통일 반드시 실현될 것…모든 조치 취할 것”


입력 2022.10.16 13:24 수정 2022.10.16 14:23        이수일 기자 (mayshia@dailian.co.kr)

제20차 중국 공산당 당대회 개막식 참여

“평화통일 위해 성의·노력…무력사용 포기 약속 않겠다”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 ⓒ연합뉴스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은 16일 대만에 대한 무력사용 옵션 포기를 절대 약속하지 않겠다며 반드시 대만 통일이 실현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시 주석은 이날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열린 제20차 중국 공산당 전국대표대회(당대회) 개막식에서 이 같은 강경한 입장을 밝혔다.


시 주석은 “우리는 평화통일이라는 비전을 위해 최대한의 성의와 노력을 견지하겠지만 무력사용 포기를 약속하지 않을 것이고 모든 필요한 조치를 취할 수 있는 옵션을 갖겠다”고 말했다.


또한 “이는 외부 세력의 간섭과 극소수의 대만 독립 분자와 그 분열 활동을 겨냥한 것이지 결코 광범위한 대만 동포들을 겨냥한 것은 아니다”라며 “조국의 완전한 통일을 반드시 실현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수일 기자 (mayshia@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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