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블리코퍼레이션이 운영하는 에이블리는 뷰티 카테고리 누적 리뷰가 150만건을 돌파했다고 20일 밝혔다.
가장 많은 리뷰 수를 기록한 카테고리는 색조 중심의 ‘포인트 메이크업’이다. 웜톤, 쿨톤 등 피부톤에 따른 발색 차이 또는 다양한 컬러 옵션을 리뷰를 통해 확인하는 경향이 큰 것으로 분석된다. 에뛰드, 페리페라, 롬앤, 클리오, 삐아 등 색조에 강세를 보이는 브랜드가 가장 많은 구매 후기를 기록했으며, 에뛰드 ‘드로잉 아이브로우’, 삐아 ‘라스트 오토 젤 아이라이너’ 등 아이 메이크업 상품이 많은 리뷰를 쌓으며 인기를 끌었다.
색조 외 카테고리는 셀프 뷰티와 바디케어 품목에서 리뷰 반응이 돋보였다. 코링코 ‘톡톡하라 필터 속눈썹’, 속눈썹 영양제 ‘마이 래쉬 세럼’ 등 사용 효과를 극대화하는 방법 중심의 구매후기가 주를 이뤘다. 바디홀릭 ‘포션 바디미스트’와 더블유드레스룸 ‘모이스처라이징 퍼퓸 바디로션&바디워시’ 등 바디 케어 상품은 향에 대한 정보 공유의 장으로 리뷰가 활용됐다.
에이블리는 리뷰를 콘텐츠로 여기는 MZ세대를 중심으로 뷰티 구매가 급증한 것을 성과의 주요 원동력으로 꼽았다. 지난 9월 에이블리 뷰티 카테고리 거래액은 전년 동기 대비 120%, 주문 수는 2.5배 가량 증가했다. 뷰티 카테고리 구매 고객도 전년 대비 3배 이상 늘었다.
단독 선론칭, 이색 컬래버레이션 등 브랜드와 다각도의 협업을 통해 상품력을 강화한 점도 리뷰 작성률을 높이는데 주효했다. 인기 브랜드들이 에이블리에서 연이어 새로운 시도를 선보이며 상품력을 업그레이드시켰고, 이는 신규 유저 유입 및 리뷰 작성으로 이어지는 선순환이 일어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에이블리 관계자는 “에이블리 뷰티 카테고리에 대한 뜨거운 성원 덕에 고객분들의 구매 과정은 물론 입점 브랜드사에도 긍정적 영향을 미치는 리뷰 데이터 확보에 성공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차별화된 뷰티 리뷰 콘텐츠를 통해 쇼핑 편의성을 높이고 구매 결정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