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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계-in]기능인 키우는 이재용, 車부품사 지원 나선 정의선


입력 2022.10.22 06:06 수정 2022.10.22 13:38        박영국기자 (24pyk@dailian.co.kr), 조인영 기자, 임채현 기자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 최태원 SK그룹 회장, 구광모 LG 회장(왼쪽부터). ⓒ데일리안 박진희 그래픽디자이너.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국제기능올림픽 선수단 격려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17일 오후 경기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 2022 국제기능올림픽 특별대회 폐막식에 참석해 사이버 보안 부문 이슬, 제갈지혜 선수에게 금메달을 걸어주고 있다. ⓒ데일리안 홍금표 기자

17일 ‘2022년 국제기능올림픽 특별대회 고양’ 폐회식에서 이 대회 최상위 타이틀 후원사인 삼성전자를 대표해 ‘기술 대한민국’의 위상을 높인 선수단을 격려하고 수상자에게 메달 수여. 이 부회장은 삼성전자 경영기획팀 상무로 재직하던 2006년 일본 출장길에 일본 기업 핵심 인력들이 국제기능올림픽 등 기능대회 수상자 출신인 것을 보고 회사측에 기술인재 육성을 건의. 이에 따라 2007년부터 전국기능경기대회와 기능올림픽 국가대표 훈련 후원에 적극 매진.


#16년 전 젊은 이재용의 혜안. ‘소부장’이 각광받는 시대가 올 줄 미리 알았나.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 "車부품업계 전동화 전환 지원 총력"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오른쪽)과 한덕수 국무총리가 19일 경기도 화성시 현대차·기아 기술연구소에서 열린 '자동차산업 상생 및 미래차 시대 경쟁력 강화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식에서 만나 악수하고 있다. ⓒ현대차그룹

19일 현대차그룹, 산업통상자원부, 중소벤처기업부, 공정거래위원회, 한국자동차연구원, 한국공정거래조정원, 자동차부품산업진흥재단이 ‘자동차 산업 상생 및 미래차 시대 경쟁력 강화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 이 자리에서 정 회장은 “미래차 시대 경쟁력 강화를 위해 부품업계에 대한 상생과 지원을 더욱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 이날 현대차그룹은 전동화 전환에 어려움을 겪는 자동차 부품업계를 위한 총 5조2000억원 규모의 지원 방안을 발표.


#전동화 시대, 전기차 산업 생태계를 현대차그룹 홀로 책임져야 하는 막중한 역할.


◆최태원 SK그룹 회장, 카카오 먹통 사태 관련 국감 증인 채택
최태원 SK 회장. ⓒSK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가 최태원 회장을 24일 열리는 과삭기술정보통신부 종합감사 증인으로 채택. 국민의힘은 실무 대표만 부를 것을 주장했지만 더불어민주당은 오너까지 포함해야 된다며 팽팽히 맞선 끝에 이날 오전 오너와 실무 대표까지 모두 출석하는 것으로 정리됐다고.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을 장려하면서 그룹 총수에게 일개 계열사 세부 경영상황을 묻는 아이러니. 186개에 달하는 SK그룹 계열사를 일일이 챙기는 게 가능할까.


◆구광모 LG그룹 회장, LG엔솔 미국 배터리 합작공장 방문
구광모 회장이 29일 경기도 광주시 곤지암리조트에서 열린 'LG 사장단 워크샵'에서 최고경영진과 대화를 나누며 이동하고 있다. ⓒLG

17일 미국 ‘얼티엄셀즈’ 1공장 방문. 얼티엄셀즈는 LG에너지솔루션과 제너럴모터스(GM)의 배터리 합작법인. 이번 방문에서 한층 고도화된 ‘스마트팩토리’ 공정을 중점적으로 살폈다고.


#미국 인플레이션 감축법(IRA) 때문에 국내 기업 총수들의 미국행이 잦아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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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국 기자 (24pyk@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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