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스토리‧AIMC, IP 활용 상품 출시 및 마케팅 업무협약 체결
롯데아울렛 타임빌라스 내 팝업스토어 운영
세븐일레븐과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가 손을 잡았다.
편의점 세븐일레븐은 글로벌 시청 4억 시간을 넘긴 화제의 드라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제작사인 글로벌 종합 콘텐츠 스튜디오 ‘에이스토리’, IP 비즈니스 자회사 ‘AIMC’와 우영우 지적재산권(IP, intellectual property rights)을 활용한 차별화 상품 개발 및 마케팅을 위한 업무협약을 지난 27일 체결했다.
세븐일레븐과 에이스토리, AIMC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의 IP를 적극 활용해 관련 라이선스 상품을 기획 및 출시하고 다양한 콜라보레이션 사업을 추진한다. 또한 에이스토리, AIMC와 함께 다양하고 이색적인 마케팅도 공동 추진할 예정이다.
세븐일레븐은 우영우와 첫 콜라보로 내달 중 ‘우영우 듬뿍참치김밥’, ‘우영우 통소시지김밥’을 출시할 계획이다.
우영우 듬뿍참치김밥은 김밥 속에 참치마요네즈 샐러드 토핑을 가득 넣고, 우영우 통소시지김밥은 국내산 돈육 함량 96.3%의 육즙 가득한 통소시지가 메인 재료인 프리미엄 김밥이다.
우영우 김밥 2종 모두 당근과 오이, 계란, 단무지, 햄, 우엉 등 7가지 재료가 담겨 있으며, 극중 주인공 우영우가 김밥을 먹기 전처럼 여러 내용물이 보이도록 동그랗게 뉘여 있다.
사각형 박스에 내부가 보이는 포장 방식으로 패키징 되어 재료를 한눈에 볼 수 있는 김밥을 좋아하는 ‘우영우’ 드라마 속 세계관 맞춤형 상품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세븐일레븐은 우영우 드라마 속 ‘공간 체험형 마케팅’도 전개한다.
세븐일레븐은 내달 2일부터 13일까지 12일 간 롯데프리미엄아울렛 타임빌라스 GF광장에 설치된 우영우 체험존에서 ‘우영우 김밥집’ 팝업스토어를 운영할 예정이다.
우영우 김밥집에서는 고객들에게 우영우 드라마 속 세상을 체험하는 듯한 재미를 줄 수 있도록 드라마 애청자라면 누구나 알 수 있는 우영우 김밥집과 동일한 외형으로 꾸며졌으며, 우영우 김밥 2종을 선 테스트 판매한다.
이후 세븐일레븐은 11월 내 우영우 김밥을 전국 모든 점포에서 동시 판매할 계획이다.
한편, 우영우 체험존에서는 드라마 주인공들의 사진과 일러스트, 명대사 그리고 하이라이트 영상을 감상할 수 있는 전시 공간과 드라마 속 세트장을 옮긴 듯한 포토존을 즐길 수 있다.
또한 주인공들이 드라마에서 착용했던 가방이나 헤드셋 등을 비롯해 80여종의 공식 굿즈도 만날 수 있다.
김병철 세븐일레븐 마케팅팀장은 “전국적으로 선풍적인 인기를 끈 화제의 드라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와 업무협약을 맺고 다양한 이벤트와 상품을 준비했다”며 “우영우와의 콜라보로 오감으로 체험하고 맛볼 수 있는 다양한 재미를 기대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