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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3대증시 사흘만에 반등…나스닥 2.87%↑


입력 2022.10.29 20:10 수정 2022.10.29 20:12        이한나 기자 (im21na@dailian.co.kr)

WTI, 중국 '제로 코로나 정책' 지속 우려에 1.32% ↓

지난 3월8일(현지시간) 뉴욕 증권거래소에서 한 중개인이 주식 시세를 지켜보고 있다. ⓒAP/뉴시스


미국 3대 증시가 모두 2.5% 넘게 오르며 사흘 만에 다시 반등했다.


28일(미 동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828.52포인트(2.59%) 급등한 3만2861.80로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대비 93.76포인트(2.46%) 상승한 3901.06을 기록했다. 나스닥 종합지수는 309.78포인트(2.87%) 오른 1만1102.45로 장을 마감했다.


미국 10년물 국채금리는 전 거래일 4.01%보다 오른 4.05%에 거래됐다. 2년물 국채금리는 장중 4.433%까지 뛰었다.


이날 주요 6개국 통화에 대한 달러화 가치를 보여주는 달러인덱스 지수는 전장보다 올라 111대를 웃돌았다.


미국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12월물 서부텍사스원유(WTI) 가격은 전장대비1.18달러(1.32%) 하락한 배럴당 87.90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최근 중국의 '제로 코로나19' 정책 지속에 따른 우려가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이한나 기자 (im21na@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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