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생명은 지난 달 31일 서울 안양천에 도시 숲을 조성하기 위한 기부금을 전달하고, 임직원들이 직접 나무 심기 활동을 실시했다고 1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강옥현 양천구 부구청장, 김석권 생명의 숲 공동대표, 주경돈 농협생명 부사장과 약 30명의 농협생명 임직원이 참여해 묘목 2000그루를 심었다.
이번 활동은 대중교통 이용 활성화 등 생활 속 ESG 실천을 독려하고자 농협생명에서 지난 3월에 실시한 '타타타 캠페인, 생명의 나무 심기'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이 캠페인은 고객이 ESG 상품인 NH올바른지구 대중교통안전보험(Self가입형,무)에 가입할 때 ESG 실천서약에 동의하면 해당 계약 한 건당 나무 한 그루를 기부한다는 내용으로 전개됐다.
NH올바른지구 대중교통안전보험(Self가입형,무)은 대중교통재해 사망보험금 1억원과 기타교통재해 사망보험금 5000만원을 보장하는 상품으로, 대중교통 이용 활성화를 통한 ESG실천에 도움이 되고자 출시됐다.
주 부사장은 "이번 캠페인은 고객이 나무를 기부하고, 임직원이 직접 식재해 함께 생명의 숲을 조성했다는 것이 무엇보다도 뜻깊다"며 "앞으로도 적극적인 사회적 책임 실천을 통해 농업인, 국민과 상생하고 동반성장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