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카카오톡
블로그
페이스북
X
주소복사

환경부 ‘2022 대한민국 ESG 친환경대전’ 개최


입력 2022.11.08 12:01 수정 2022.11.08 12:01        장정욱 기자 (cju@dailian.co.kr)

501개 전시공간서 탄소중립 체험

‘2022 대한민국 환경·사회·투명경영(ESG) 친환경대전’ 홍보 포스터. ⓒ환경부

환경부와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은 ‘2022 대한민국 환경·사회·투명경영(ESG) 친환경대전’을 9일부터 11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한다.


친환경대전은 우리나라 친환경 산업 현황을 한눈에 볼 수 있게 참가기업 친환경 기술과 제품을 알리는 행사다. 지난 2년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온라인으로만 행사를 진행하다 올해는 현장 전시와 대면 행사로 열린다.


올해 친환경대전에는 총 158개 사가 참여한다. 녹색 기반시설(에너지, 건축, 모빌리티)과 녹색소비(공산품, 유통·서비스, 식품), 환경·사회·투명경영(ESG) 분야 등 총 501개 전시공간(부스)을 운영한다.


전시공간에서는 최신 친환경 기술과 제품을 선보인다. 환경산업육성과 녹색소비 생산 관련 정부 정책 방향, 기업 ESG 모범사례 등을 살펴볼 수 있다.


거실과 욕실, 주방 등을 친환경 인증제품들로 꾸민 ‘친환경 인증관’과 주방 및 세탁 세제를 다회용기에 담아갈 수 있는 ‘녹색체험관’을 통해 친환경 생활과 탄소 중립을 체험할 수 있다.


부대행사로 기업 ESG 대한 최신 정보를 제공하는 토론회를 진행한다. 토론회에는 국제기구, 경영진단(컨설팅)사, 법무법인 등 ESG 관련 전문가들이 참여한다.


모든 전시와 강연, 강좌는 9일부터 11일까지 친환경대전 홈페이지에서 사전 신청 후 참여할 수 있다.


한화진 환경부 장관은 “2022년 친환경대전은 기업과 국민 모두에게 녹색 생산과 소비의 중요성을 알리고 실천 의식을 공유하는 행사”라며 “행사를 통해 국내 환경산업 성장과 국민 녹색 생활을 촉진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장정욱 기자 (cju@dailian.co.kr)
기사 모아 보기 >
0
0
관련기사

댓글 0

0 / 150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0 개의 댓글 전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