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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대통령 지지율 29%…소폭 조정 국면 [한국갤럽]


입력 2022.11.18 13:36 수정 2022.11.18 13:36        정도원 기자 (united97@dailian.co.kr)

갤럽 조사에서 전주 대비 1%p 하락

TK와 50·60대에서 낙폭 눈에 띄어

NBS 전국지표조사에서도 29% 기록

윤석열 대통령과 영부인 김건희 여사가 지난 11일 경기도 성남시 서울공항에서 캄보디아 아세안(ASEAN) 정상회의, G20 정상회의 참석 등을 참석과 한미일 정상회담, 한미 정상회담 등의 일정을 소화하기 위해 공군 1호기에 올라 인사를 하고 있다. ⓒ데일리안 김민호 기자

윤석열 대통령의 직무수행 지지율이 복수의 전화조사원 방식의 여론조사에서 29%를 기록했다. 지난주 대비 1~2%p 하락한 결과로, 지지율이 소폭 조정 국면에 돌입하는 모습이다.


한국갤럽이 지난 15~17일 자체 여론조사를 통해 윤석열 대통령의 직무수행평가를 설문한 결과, 지지율이 29%로 나타났다. 지난주 대비 1%p 하락한 수치다.


권역별로는 대구·경북, 연령별로는 50대·60대에서의 하락이 소폭 조정을 이끌었다.


대구·경북에서는 지난주 윤석열 대통령 지지율이 50%였으나, 이번주에는 43%에 그치며 전국 모든 권역 중 유일하게 7%p의 낙폭을 기록했다. 그 외의 권역은 각각 28%와 33%로 지난주 대비 변화가 없었던 서울과 충청권을 비롯해, 변화가 있더라도 1~2%p 등락에 그쳐 유의미한 변화는 없었다.


연령별로는 50대와 60대에서의 하락세가 눈에 띄었다. 50대는 지난주 윤 대통령 지지율이 33%였으나 이번주에는 29%로 4%p 내려앉았으며, 60대에서는 지난주 지지율이 52%였으나 이번주에는 46%로 하락했다.


그 외의 연령대에서는 지지율이 지난주나 이번주나 52%로 동일했던 70대 이상을 비롯해, 유의미한 변화는 없었다.


앞서 한국갤럽과 마찬가지로 전화조사원 방식으로 여론조사를 실시하는 전국지표조사(NBS)에서도 윤석열 대통령의 지지율이 29%로 나타난 바 있다.


엠브레인퍼블릭·케이스탯리서치·코리아리서치·한국리서치 4개 사가 공동으로 지난 14~16일 11월 3주차 전국지표조사를 통해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운영평가를 설문한 결과, 윤 대통령의 지지율은 29%로 지난주 대비 2%p 하락했다.


여론조사와 관련해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정도원 기자 (united97@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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