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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보, 베트남 NATIF에 기술평가 노하우 해외 전파


입력 2022.11.24 14:07 수정 2022.11.24 14:07        김재은 기자 (enfj@dailian.co.kr)

오은식(왼쪽부터 5번째) 기술보증기금 기술평가부장과 응우엔 더 익(왼쪽부터 6번째) NATIF 부국장이 상호 협력방안 논의 후 관계자들과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 기술보증기금

기술보증기금은 부산광역시 소재 기보 본사에서 베트남 국가기술혁신기금(NATIF) 방문단을 대상으로 기보의 기술평가 노하우를 소개하고 상호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24일 밝혔다.


NATIF는 기술혁신과 연구개발·기술이전 경쟁력 강화를 위해 2011년 설립된 베트남 과학기술부 산하기관이다. 우리나라와 2016년 3월 ‘한-베트남 해외협렵사업을 위한 MOU’를 체결하는 등 베트남 중소기업 기술금융지원을 선도해온 기관이다.


기보는 방문단을 대상으로 고유 기술평가시스템(KTRS)의 구성 원리, 모형별 구조 등을 설명하고, 기보의 평가시스템이 어떻게 평가실무에 적용되는지에 대해서도 평가사례를 통해 상세하게 안내했다.


응우엔 더 익 NATIF 부국장은 기보로부터 기술이전과 투·융자 확대 적용 및 기보가 축적한 기술평가데이터를 관리하는 시스템이 베트남 현지 시스템에도 도입 가능한지에 대해 각별한 관심을 보였다.


김종호 기보 이사장은 “기보의 기술평가시스템은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우수성을 인정받아 세계 각국에 전파되고 있다”며 “이번 방문을 통해 기보의 기술평가시스템과 기술금융 노하우가 베트남 정부의 기술 중소기업 육성에 도움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김재은 기자 (enfj@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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