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 3층~지상 37층 4개동, 전용 84㎡, 402가구 규모
금호건설이 울산 남구 신정동에서 '문수로 금호어울림 더 퍼스트'를 분양 중이라고 29일 밝혔다.
단지는 지하 3층~지상 37층 4개동, 전용 84㎡A·B·C 타입, 총 402가구 규모다. 타입별 가구수는 ▲84㎡A 140가구 ▲84㎡B 128가구 ▲84㎡C 134가구다.
단지가 들어서는 신정동은 옥동생활권 중심입지로 교통, 교육, 생활편의시설 등 인프라를 갖추고 있다. 우선 문수로, 봉월로, 삼산로, 수암로 등이 만나는 공업탑 로터리를 통해 울산 시내, 외곽 이동이 용이하다.
여기에 태화강역-신복로터리를 잇는 울산도시철도 트램 1호선 정차역이 단지 인근에 신설될 예정이다.
교육환경도 좋다. 울산중앙초를 비롯해 학성중, 울산서여중, 학성고, 신정고, 울산여고 등이 도보권 내 있다.
단지 주변으로 롯데마트, 홈플러스, 대형병원 등이 있고, 울산시청, 울산남구청, 울산지방법원, 울산 남부 경찰서, 행정복지센터 등 관공서도 인접하다.
금호건설은 타입에 따라 팬트리, 알파룸, 드레스룸 등을 배치하는 등 수납공간 특화설계를 적용했다. 단지 내 커뮤니티 시설로는 피트니스센터, 작은도서관, 어린이집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금호건설 분양 관계자는 "울산에서 주거선호도가 높은 옥동생활권에 들어서 교통, 교육, 생활편의시설 등 이미 탄탄히 구축된 인프라를 그대로 누릴 수 있는 단지"라며 "울산에서 주상복합아파트보다 수요자 선호도가 높은 전세대 전용84㎡의 혁신설계를 갖춘 일반아파트로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