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여 년의 시간, 1500억원 투입된 시몬스의 심장
세계 최고 수준의 설비와 자체 생산시스템, 수면연구 R&D센터 갖춰
시몬스가 세계적인 수준의 국내 자체 생산 시스템과 수면 연구 연구개발(R&D)센터를 소개하는 ‘시몬스 팩토리움 투어’를 재개했다.
지난 2018년부터 시작된 이 투어는 시몬스의 매트리스가 소비자에게 전달되기까지 어떤 기술이 사용되고, 얼마나 청결한 환경에서 제조되는지를 투명하게 부각하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잠시 중단됐다 최근 다시 시작됐다.
시몬스 침대는 팩토리움 투어 재개를 통해 제품에 대한 자신감을 이어갈 예정이다. 시몬스는 지난 1일 소비자의 건강과 안전을 향한 진심을 담은 신규 TV광고를 공개하며 2023 브랜드 캠페인 ‘Made by SIMMONS’를 론칭했다.
신규 캠페인 ‘Made by SIMMONS’는 ▲ESG 경영 일환으로 선제 개발한 불에 잘 타지 않는 난연 매트리스 ▲여타 생산공장과는 차원이 다른 1936가지 청결한 생산공정 ▲국가 공인기준보다 높은 극한 R&D 테스트 세 편으로 구성됐다.
‘오직 시몬스만 하는, 다른 브랜드는 하지 않는 것’을 앞세워 시몬스 고유의 차별점을 명확히 제시했다.
시몬스의 모든 매트리스가 생산되는 시몬스 팩토리움은 세계 최고 수준의 설비와 전문성을 인정받은 자체 생산 시스템, 수면연구 R&D센터, 물류동 등을 갖춘 ‘시몬스의 심장’이다.
지난 2017년 문을 연 시몬스 팩토리움은 경기도 이천시 모가면 7만4505㎡(2만2538평) 부지에 기획부터 공사기간까지 약 10년의 시간과 1500억원의 비용이 투입됐다. 이 같은 규모를 갖춘 침대 업체는 전세계적으로도 유례를 찾기 힘들다.
이번에 재개된 투어를 통해 소비자들은 시몬스가 TV광고에서 보여준 압도적 차별점을 직접 경험할 수 있다.
시몬스 팩토리움 외관뿐 아니라 세계적인 수준을 자랑하는 시몬스의 자체 생산 시스템과 품질 관리의 컨트롤 타워인 수면연구 R&D센터 등 시몬스 침대의 핵심 시설을 전문 큐레이터의 친절한 설명과 함께 살펴볼 수 있다.
하이라이트는 단연 전망타워다. 아파트 3~4층 높이에 위치한 이곳은 포켓스프링 제조부터 최종 포장 작업까지 매트리스가 만들어지는 전 공정을 모두 조망할 수 있다.
수면연구 R&D센터는 시몬스의 극한 품질 테스트가 이뤄지는 곳이다. 총 41종의 시험기기로 250여 가지 세부 테스트가 진행되는 이 곳은 국가공인기준보다도 깐깐한 품질 기준을 내세우기로 유명하다.
이번 TV광고에 소개된 ‘ASTM 내구성 테스트’가 대표적이다. 일명 ‘롤링 테스트’로 불리는 이 테스트는 최대 140㎏ 무게의 6각 원통형 롤러가 분당 15회의 속도로 10만 번 이상 구르며 매트리스 손상도를 관찰하는 미국 기준의 매트리스 내구성 테스트다.
이 외에도 매트리스 특정 부분을 100kg의 무게로 8만 번 두드려 손상 정도를 확인하는 국내 기준의 ‘KS 내구성 테스트’와 ‘볼링공 테스트’로 많이 알려진 ‘볼링공 낙하시험기’ 등 거대한 시험기기들의 쉼 없이 돌아가는 모습이 장관을 이루며 방문객들의 눈길을 사로잡는다.
또한 9m에 달하는 높은 층고와 수준급의 공조 시스템을 통해 탁월한 공기 순환 및 먼지 제거 성능을 갖췄다는 점도 관람 포인트다.
시몬스 관계자는 “집 안 깊숙이 자리한 침대는 건강과 직결되어 있음에도 불구하고 소비자가 내부를 확인하기 어렵다”며 “이번 시몬스 팩토리움 투어는 시몬스가 최근 신규 TV광고에서 강조했던 안전하고 건강한 침대를 소비자가 직접 확인하고 제품에 대한 신뢰를 쌓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다시 시작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한편, 시몬스 침대는 방문객의 안전을 최우선에 두고 입장 인원 제한은 물론 방역 수칙을 철저하게 준수한다.
팩토리움 투어는 주말과 월요일, 공휴일을 제외한 매주 화요일~금요일 오전 10시30분에 진행되며 시몬스 침대 홈페이지에서 사전 예약을 통해 무료 참여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