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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환 삼성카드 사장 유임…변화보다 ‘안정’


입력 2022.12.08 16:05 수정 2022.12.08 16:05        이세미 기자 (lsmm12@dailian.co.kr)

김대환 삼성카드 사장.ⓒ삼성카드

삼성금융그룹은 8일 2023년 삼성 금융계열사 사장단 정기 인사를 발표하고 김대환 삼성카드 사장 유임을 확정했다. 그동안 삼성그룹은 다음 해 초 임기가 만료되더라도 후임자가 있으면 전년 말 조기 인사를 단행해 왔지만 올해는 변화보다 ‘안정’을 택한 모습이다.


따라서 김 사장은 오는 2023년 3월 18일까지 남은 임기를 이어가게 된다. 2020년 3월에 취임한 김 사장의 유임 배경은 카드 가맹점 수수료율 인하, 조달금리인상 등 업황 악화 속에서도 지난해 사상 최고의 실적을 내는 등 양호한 실적을 유지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는다.


1963년생인 김 사장은 부산 대동고와 서울대 경제학과를 졸업한 후 1986년 삼성생명 입사했다. 이후 마케팅전략그룹 담당임원과 경영혁신그룹장을 지낸 후 2015년엔 경영지원실장을 역임하는 등 재무 분야 전문가로 꼽힌다.

이세미 기자 (lsmm12@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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