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김장훈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10일 서울 강남구 윤당아트홀에서 열린 김종서의 콘서트&사진전 ‘B-Cut’에서 김종서는 “연출을 맡은 김장훈이 코로나19에 확진돼 자리하지 못했다”고 밝혔다.
관계자는 “김장훈이 9일 낮 검사에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확인했다.
앞서 싸이, 이소라, 성시경, 에픽하이, 빅뱅 등 수많은 가수들과 각종 페스티벌의 연출로 이름을 올렸던 김장훈은 이번 김종서의 콘서트에서도 총 연출자로 나섰다.
한편 지난 9일과 10일 양일간 진행된 이번 김종서 콘서트는 공연 전에 사진전을 관람하고 그에 연계하여 공연을 즐기는 신개념 아트 콘서트이다. 김종서가 20년간 찍어 온 사진 중 30~40여점을 전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