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휘재, 반대 여론에 심적 고통 컸나…'불후' 회식도 불참

김혜민 기자 (gpals4965@dailian.co.kr)

입력 2026.03.18 13:50  수정 2026.03.18 13:50

ⓒ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

방송인 이휘재가 약 4년 만에 방송에 복귀했지만, 녹화 이후 회식에는 참석하지 않고 조용히 자리를 떠난 것으로 전해졌다.


17일 방송계에 따르면 이휘재는 전날 서울 여의도 KBS 신관 공개홀에서 진행된 ‘불후의 명곡’ 녹화에 참여했다.


이번 녹화는 ‘2026 연예계 가왕전’ 특집으로 꾸며졌으며, 그는 가수 최호섭의 ‘세월이 가면’을 선곡해 무대를 선보였다. 특히 리허설 과정에서 감정이 북받쳐 눈물을 보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날 현장에는 과거 함께 일했던 매니저와 방송 관계자들이 찾아와 응원을 보내며 복귀를 격려했다. 다만 오랜 공백 이후 쏠린 관심에 부담을 느낀 듯, 이휘재는 취재진의 포토라인을 피하고 별도 동선을 통해 조용히 입장했다.


녹화 종료 이후 진행된 뒤풀이 자리에도 참석하지 않고 곧바로 귀가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휘재를 제외한 일부 출연진 역시 회식에 참석하지 않고 자리를 떠난 것으로 전해졌다.


이휘재는 2021년 아내 문정원과 관련된 층간소음 및 장난감 논란으로 여론의 비판을 받았고, 2022년 이후 방송 활동을 중단한 채 가족과 함께 캐나다에서 지내왔다. 이로 인해 은퇴설까지 제기됐지만, 이번 ‘불후의 명곡’ 출연을 계기로 활동 재개에 나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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