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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용진 "불가능한 것을 요구하는 것은 소통이 아니다"


입력 2022.12.15 18:47 수정 2022.12.15 18:50        최승근 기자 (csk3480@dailian.co.kr)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 인스타그램.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은 15일 인스타그램 프로필에서 "불가능한 것을 요구하는 것은 소통이 아니다"며 "'~이 아님을 증명하라'고 주장하는 사람이 '~임을 증명해야 하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증명하기 전까지는 상대의 말을 믿는 것"이라며 "나도 지금 그러는 중"이라고 덧붙였다.


SSG랜더스 야구단 단장 교체와 관련 '비선 실세 논란' 의혹이 불거진데 따른 입장으로 분석된다. 비선실세가 없는데 그걸 어떻게 증명하냐는 의미로 해석된다.


앞서 지난 14일 민경삼 SSG랜더스 대표이사는 입장문을 통해 "비선실세 의혹은 사실이 아니다"라고 밝힌 바 있다.


의혹은 류선규 단장의 갑작스러운 사퇴 후 불거졌다. 이후 단장 자리에 김성용 퓨처스(2군) R&D 센터장을 선임했고, 이 과정에서 정 부회장과 친분이 있는 비선 실세가 개입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최승근 기자 (csk3480@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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