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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신한라이프 사장에 이영종 신한은행 부행장


입력 2022.12.20 17:19 수정 2022.12.20 23:09        김재은 기자 (enfj@dailian.co.kr)


이영종 신한라이프 부사장. ⓒ신한라이프

신한라이프 신임 사장으로 이영종 퇴직연금그룹 부행장 겸 신한라이프 부사장이 내정됐다.


신한금융지주는 20일 자회사 사장단 후보를 추천하고 지주회사 경영진을 선임했다.


2019년 3월 취임해 양사의 성공적 통합을 이끌어온 성대규 사장을 대신할 신임 사장 후보에는 이영종 부사장이 신규 추천됐다.


이 부사장은 신한지주 전략기획팀 본부장으로 오렌지라이프 인수작업을 지원한 바 있으며, 이후 오렌지라이프 뉴라이프 추진실장을 거쳐, 2021년 1월부터 6개월간 오렌지라이프 대표이사 부사장을 맡은 바 있다.


특히 법적 통합을 비롯해 양사 통합의 세부 과정을 지원하며 쌍방향 소통과 협업 마인드로 구성원들의 신뢰가 높았던 만큼, 내부 결집과 단합을 통해 톱 생보사로의 도약을 꾀하는 신한라이프 대표이사에 가장 적합한 인물로 추천됐다.


한편 신한라이프는 2021년 7월 신한생명과 오렌지라이프 양사 물리적 통합 이후 올해 하반기까지 ICT통합, HR제도 통합 등 세부 통합작업을 모두 완료했다. 2023년에는 비즈니스 모델을 재하고 상품 라인업을 다양화해 본원적 영업력을 강화하는 한 편, 조직문화 쇄신, 임직원 감성 통합을 기반으로 진정한 ‘원라이프’로 거듭나는 원년을 맞이할 계획이다.

김재은 기자 (enfj@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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