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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GM, 1월 내수 1021대… 전년 동월 대비 24%↓


입력 2023.02.01 16:07 수정 2023.02.01 16:07        편은지 기자 (silver@dailian.co.kr)

1월 내수 1021대, 수출 1만5230대

총 판매 실적, 7달 연속 전년 동월 대비 증가

한국GM 1월 판매 실적 ⓒ한국GM

한국GM은 지난 1월 내수 1021대, 수출 1만5230대로 총 1만6251대를 판매했다고 1일 밝혔다.


한국GM 총 판매 실적은 전년 동월 대비 25.9% 증가했지만 내수판매는 1000대를 겨우 넘기며 전년 동월 대비 24% 하락했다.


차종별로는 트레일블레이저가 430대 판매되며 내수 판매 실적을 견인했고, 스파크 310대, 콜로라도 107대가 뒤를 이었다. 쉐보레 트래버스는 80대 판매되며 전년 동월(25대) 대비 220.0% 증가했다.


다만 해외 판매는 전년 동월 대비 31.7% 증가한 총 1만5230대가 판매되면서 10달 연속 전년 대비 성장세를 기록했다. 쉐보레 트레일블레이저와 동일한 차량 플랫폼을 공유하는 뷰익 앙코르 GX가 총 15182대가 판매되며 실적을 견인했다.



카를로스 미네르트 한국GM 영업·서비스 부문 부사장은 "제너럴 모터스는 올해 새로운 브랜드 GMC를 도입, 멀티브랜드 전략을 강화하는 한편 6종의 차량 출시 및 고객 서비스 강화 등 고객 중심의 사업 전략을 수립하고 있다”며 “특히 차세대 글로벌 신제품 ‘트랙스 크로스오버’의 국내 출시 또한 1분기로 예정되어 있는 만큼 내수 시장에서 제너럴 모터스의 입지를 더욱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편은지 기자 (silver@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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