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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라이프 지난해 순익 4636억…전년比 18.4%↑


입력 2023.02.08 14:05 수정 2023.02.08 14:06        김재은 기자 (enfj@dailian.co.kr)

서울 중구 신한라이프 본사 전경. ⓒ신한라이프

신한라이프의 지난해 실적이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신한라이프는 지난해 거둔 당기순이익이 4636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8.4% 증가했다고 8일 밝혔다.


보험영업손익은 5198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3.7%(626억원) 증가했다. 다만 자산운용손익은 1329억원으로 같은 기간 대비 17.5%(282억원) 감소했다.


신한라이프 관계자는 "시장 변동성 확대에 따른 자산운용 손익 감소에도 불구하고 견조한 보험영업손익 증가로 전년 동기 대비 증가했다"고 밝혔다.


2022년 연납화보험료(APE)는 7334억원으로 전년 대비 3.1%(232억원) 감소했으나 보장성 APE는 6291억원으로 전년 대비 8.9%(513억원) 증가하는 등 보장성 보험 중심의 판매 전략을 지속하고 있다.


12월 말 기준 RBC비율은 266%(잠정)로 업권 내 최고 수준의 안정적 자본 여력을 유지하고 있다.

김재은 기자 (enfj@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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