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튀르키예 강진에 구조? 가나 축구선수, 여전히 행방 묘연


입력 2023.02.09 13:58 수정 2023.02.09 13:58        김평호 기자 (kimrard16@dailian.co.kr)

가나 국가대표 출신 공격수 크리스티안 아츠, 수색 진행 중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뉴캐슬서 활약했던 크리스티안 아츠.(사진 오른쪽) ⓒ AP=뉴시스

튀르키예 강진으로 실종됐다가 구조된 것으로 전해진 가나 축구 국가대표 출신 공격수 크리스티안 아츠(31)의 행방이 다시 묘연해졌다.


8일(현지시각) AFP와 로이터 등 외신에 따르면 아츠의 소속팀 하타이스포르는 여전히 아츠가 어떤 상황에 놓여있는지 파악하지 못하고 있다.


당초 아츠는 전날 구조됐다는 보도가 나왔지만 하루 만에 상황이 뒤바뀌었다.


볼칸 데미렐 하타이스포르 감독은 “아직 잔해 속에서 아츠를 찾지 못했다. 좋은 소식은 없다”며 “여전히 수색이 진행 중인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아츠는 지난해 하타이스포르로 이적하기 전 잉글랜드 뉴캐슬과 스페인 말라가, 포르투갈 포르투 등에서 활약했다. 뉴캐슬에서는 2017년부터 2021년까지 5시즌에 걸쳐 공식전 121경기를 소화했다.


2012∼2019년 가나 국가대표로도 활약한 그는 A매치 65경기 9골을 기록했다. 지난해 열린 2022 카타르 월드컵에는 출전하지 않았다.

김평호 기자 (kimrard16@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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