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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영공 미확인 비행물체…미군 전투기가 격추


입력 2023.02.12 11:17 수정 2023.02.12 11:29        최승근 기자 (csk3480@dailian.co.kr)

쥐스탱 트뤼도 캐나다 총리.ⓒAP/뉴시스

미군 전투기가 11일(이하 현지 시각) 미국과 캐나다 영공을 침범한 미확인 물체를 격추했다.


뉴욕타임스(NYT), CNN 등에 따르면 쥐스탱 트뤼도 캐나다 총리는 이날 트위터에 올린 성명을 통해 “캐나다 영공을 침범한 미확인 물체 격추를 명령했다”고 밝혔다.


트뤼도 총리는 “11일 오후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통화했다”며 “캐나다군이 물체의 잔해를 복구하고 분석할 것”이라고 말했다.


미 국방부에 따르면 해당 미확인물체는 11일 저녁 알래스카 상공에서 최초로 발견고, 캐나다 전투기와 합류한 미국 전투기가 미확인물체를 추적해 격추했다.


북미 대륙에서 미확인 물체가 격추된 것은 이번이 세 번째다.

최승근 기자 (csk3480@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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