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리에A 정상급 수비수로 거듭난 김민재가 풀타임을 소화하며 팀 7연승 행진에 기여했다.
나폴리는 18일(한국시간) 마페이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23시즌 세리에A’ 사수올로와의 원정 경기서 2-0 승리했다.
승점 3을 챙긴 나폴리는 최근 리그 7연승이자 3경기 연속 무실점에 성공했다. 이로써 1경기 덜 치른 2위 인터 밀란과의 승점 차를 18 차이로 벌렸다.
김민재는 중앙 수비수로 선발 출전해 풀타임을 소화했고, 나폴리는 전반 12분 흐비차 크바라츠헬리아의 결승골에 이어 전반 33분 빅터 오시멘의 추가골이 터지며 일찌감치 승기를 잡았다.
김민재는 경기 후 후스코어드닷컴으로부터 수비수 가운데 가장 높은 7.7점의 평점을 부여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