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비안은 지난 16일 경북 봉화에 거주하고 있는 이웃들을 위해 2억3천만원 상당의 물품을 봉화군청에 기부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추운 날씨속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외 계층을 돌아보며 우리 사회에 나눔 문화 확산 및 이웃사랑을 실천하고자 마련됐다.
기부 물품은 비비안 마스크, 남성·여성용 양말, 레깅스, 보온상품으로 구성됐으며, 봉화군청을 통해 도움이 필요한 소외 계층에 전달될 예정이다.
비비안은 해마다 이웃과 소외계층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올 들어 서울 용산구와 중구에 거주하는 취약계층을 위해 총 3억원 상당의 물품을 전달했다.
손영섭 비비안 대표는 "조금이나마 소외계층이 남은 겨울과 꽃샘추위를 따뜻하게 보내길 바란다"며 "사회적 기업으로서 나눔 활동을 더욱 확대하고 봉사와 나눔의 문화를 지속적으로 조성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