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바이오텍, 지난해 영업손실 475억…"신사업 투자 영향"

이소영 기자 (sy@dailian.co.kr)

입력 2026.02.27 18:20  수정 2026.02.27 18:21

매출은 전년 대비 21% 오른 1조2683억원

美 마티카 신사업 및 R&D 확대로 손실 지속

차바이오 컴플렉스 전경 ⓒ차바이오텍

차바이오텍은 지난해 연결 기준 매출 1조2683억원, 영업손실 475억원을 기록했다고 27일 밝혔다. 매출은 전년 대비 21% 증가했으나 영업손실은 계속됐다.


차바이오텍은 ▲미국 마티카 바이오테크놀로지의 신사업 투자 ▲LA 할리우드 차병원 신축 병동 건설 비용 증가 ▲R&D 파이프라인에 대한 지속적인 투자 등으로 영업손실을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같은 기간 당기순손실은 1392억원으로 나타났다. 최근 주가 상승에 따른 전환사채(CB), 신주인수권부사채(BW), 교환사채(EB), 상환전환우선주(RCPS) 등의 공정가치 평가, 회계상 이자, 환율 변동에 따른 환차손 등 비현금성 회계요인이 반영된 결과다.


별도 기준 매출은 622억원으로 전년 대비 15% 증가했다. 면역세포 및 줄기세포 보관, 유전체 분석, 헬스케어 IT 사업 부문이 고르게 성장하며 매출 확대를 견인했다.


영업손실은 주요 파이프라인 개발 가속화와 연구 인력 확대에 따른 R&D 비용 증가로 47억원을 기록했다. 당기순손실은 330억원이다. 발행 증권에 대한 공정가치 평가, 회계상 이자 등 현금 유출이 수반되지 않는 비용 증가가 영향을 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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