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디스플레이 열린노동조합이 새로고침 노동자협의회에 가입하기로 결정했다.
21일 삼성디스플레이 열린노동조합에 따르면 이날 조합원 찬반투표를 실시한 결과 과반수 이상 찬성으로 새로고침 노동자협의회 가입을 확정했다. 조합원수는 1803명이다.
앞서 같은 날 새로고침 노동자협의회는 서울 용산구 동자아트홀에서 공식 발대식을 열고 삼성디스플레이 열린노동조합과 SK매직 현장중심 노조 등이 신규 가입을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협의회는 LG전자 ‘사람중심 사무직노조’와 서울교통공사 ‘올바른노조’,LG에너지솔루션 ‘연구기술사무직노조’, 금호타이어 사무직노조 등 8개의 노동조합으로 구성됐으며, 조합원 수는 약 6000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