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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시, 민선 8기 74개 핵심 역점사업 확정.. 본격 추진


입력 2023.02.25 12:19 수정 2023.02.25 12:23        오명근 기자 (omk722@dailian.co.kr)

경기 포천시는 24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백영현 포천시장과 간부공무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핵심 역점사업'을 확정해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각 부서별로 2023년 포천시 핵심 역점사업 74건, 3조 1019억 원(국비 1조936억, 도비 6216억, 시비 6818억, 민자 7049억) 규모의 사업 추진상황을 보고했다.

ⓒ 24일 경기 포천시청 대회의실에서 백영현 포천시장 주재로 '2023년 핵심 역점사업 추진상황 보고회'가 열리고 있다. 포천시 제공

주요 역점사업은 지역발전성·시민수혜도·시급성 등을 고려해 우선 추진해야 할 사업을 선정했다.


시는 74개 사업으로 포천천 블루웨이 조성사업, 청성산 종합개발사업 등 문화관광 분야 10개 사업과 교육커뮤니티센터 건립, 통합육아지원센터 건립, 내촌도시개발사업, 신북(청산라인) 상수도보급사업, 하수관로 정비사업, 역세권개발 용역, 소흘·포천 공영주차장 조성사업 등 21개 도시기반 사업을 중점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특히 대규모 예산과 오랜 기간이 소요되는 도로·교통분야 사업도 올해안에 신속히 추진할 계획이다.


옥정-포천 광역철도 건설사업, 고모IC~송우간 도로확포장공사, 선단도시계획도로(중로1-선단1, 선단IC~선단초), 하송우~마산간(지방도360호선) 도로확포장공사, 군내~내촌(수원산 터널) 도로개설 등 15개 사업은 올해 적극적으로 추진해 가시적인 성과를 이뤄낼 전망이다.


또한, 영평, 장암, 포천천, 주원, 사직지구 일대, 왕숙천, 구읍천 등을 대상으로 하는 수해상습지 예방사업은 우기철 이전에 추진함으로써 집중호우로 인한 침수피해를 최소화할 예정이다.


아울러 청소년교육문화센터 리모델링 사업, 소흘도서관 리모델링 사업, 소흘 생활체육공원 확충사업, 포천터미널 공원화 사업, 이동복합커뮤니티센터 건립, 소흘4블록 공영주차장 조성사업, 한탄강 무장애 도시숲 조성사업 등 시민 복지 관련 사업은 올해안 준공 목표로 서두를 예정이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포천시 미래 발전을 위한 역점사업이 확정됐는데 직원들이 사명감과 적극적인 마음가짐으로 속도감 있게 추진해 나갈 것”이라며 “정부와 경기도 등과 긴밀한 협의를 통해 국도비 확보대책을 마련하고, 부서 간 긴밀한 소통과 협업, 시민과의 적극적인 소통을 통해 사업이 적기에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오명근 기자 (omk722@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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