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감독원은 이복현 금감원장이 양방향 소통형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실시한 신입직원 팀워크 연수에 참석해 격의 없는 소통을 나눴다고 27일 밝혔다.
금감원은 최근 코로나19 상황이 안정됨에 따라 신입직원 연수 8주 과정을 대면 강의로 재개하는 등 팬데믹 이전 수준으로 3년 만에 정상화했다.
특히 이 원장은 1일차 일정에 임원들과 함께 참여해 신입직원들과 다양한 팀액티비티 등을 함께 하면서 격의 없이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밖에 신입직원이 높은 전문성을 배양하고 금융시장과 적극적으로 소통하는 자세를 갖추는데 중점을 두고 실무·현장 중심의 프로그램을 새롭게 도입하고, MZ세대 신입직원과 임직원이 함께하는 다양한 양방향 소통형 프로그램을 강화하는 등 연수과정을 개편했다.
금감원은 이를 통해 신입직원들의 유대감 및 공동체 의식을 함양하고 자긍심을 높이고 아울러 조직 전체의 활력을 제고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금감원 관계자는 "신입직원의 조직 적응력 및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해 부서배치 이후에도 자체 교육프로그램에 적극 참여하도록 독려하며 신입직원을 포함한 MZ세대 직원들의 눈높이에 맞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지속적으로 역량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