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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두천시, 어디서나 인터넷 가능.. 공공와이파이 확대


입력 2023.03.03 18:29 수정 2023.03.03 18:30        오명근 기자 (omk722@dailian.co.kr)

경기 동두천시 왠만한 곳에서는 무료로 인터넷과 핸드폰 모바일 데이터를 사용할 수 있게 됐다.

시가 시민들의 가계통신비를 절감시키기 위해 공공와이파이를 대대적으로 구축하고 나섰기때문이다.

동두천시는 가계통신비 절감 및 보편적 정보통신 인터넷 서비스의 접근성을 개선하기 위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에서 추진 중인 2023년 공공와이파이 구축확대 사업에 25개소를 신청했다고 밝혔다.


현재 시는 101개소에 공공와이파이를 운영하고 있으며 연 10만2500여명이 15TByte의 데이터를 사용하고 있다.


시는 디지털 플랫폼 시대가 도래하고, 동영상 등 고용량 콘텐츠 중심으로 시민들의 데이터 이용패턴이 변화함에 따라 보다 많은 장소에서 고품질의 공공와이파이가 필요할 것으로 보고 접속 품질 개선 등 양적, 질적 고도화를 추진할 계획이다.


공공와이파이가 추가로 설치되는 곳은 경로당, 버스정류장 등 시민들이 자주 모이는 장소가 될 전망이다. 사업이 완료되면 총 126개소에 연 2만1000여명이 추가로 혜택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시 관계자는 “스마트 인터넷 시대를 맞아 언제 어디서나 무료로 이용 가능한 공공인터넷 환경을 만들어 시민들에게 보편적 정보통신 서비스를 제공하여 경제적 부담 완화와 정보격차를 해소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공공와이파이 지역 확대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오명근 기자 (omk722@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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