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양주시는 관내 학생들에게 승마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승마산업 활성화와 승마인구 저변확대를 위해 2023년 학생승마체험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2일 밝혔다.
신청 대상은 관내 소재한 초·중·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학생으로 총 350명을 모집한다.
승마체험은 관내 유소년 전문인증 승마장에서 말 끌기, 말타기 등 총 10회에 걸쳐 진행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학생은 오는 13일까지 경기도 학생승마체험 예약시스템(http://ghorsepark.co.kr)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되며, 신청자가 초과할 시 시스템 무작위 배정을 통해 대상자 선발이 이뤄질 예정이다.
승마체험비는 1인당 32만원으로 전체비용의 70%를 양주시에서 지원한다.
이에 수강생 체험비의 30%인 9만6000원을 부담하면 되며, 최종 선정자는 시스템을 통해 개별적으로 통보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학생승마교실 사업은 학생들에게 인기가 높은 체험 활동으로 앞으로 더 많은 양주시 학생들에게 승마를 배울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