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트리온헬스케어가 주주가치 제고 및 주가 안정을 위해 지난달에 이어 추가 자사주 매입을 결정했다.
셀트리온헬스케어는 지난 2월 결정한 43만7000주의 자사주를 취득 완료했다고 8일 공시했다. 이로써 셀트리온헬스케어가 보유 중인 자기주식은 총 356만9331주다.
셀트리온헬스케어는 총 39만8000주, 약 250억원 규모에 해당하는 자사주를 이달 9일부터 오는 6월 8일까지 3개월 간 장내 매수로 추가 취득할 계획이라고 발표하기도 했다. 2원 결정한 자사주를 포함하면 올해 셀트리온헬스케어가 취득하는 자사주는 총 83만5000주다.
셀트리온헬스케어 관계자는 “회사의 본질적 가치 대비 주가 수준이 여전히 저평가되어 있다는 판단으로 지난달 자사주 매입을 진행한데 이어 이번에 추가적인 자사주 매입을 결정하게 됐다”며 “당사는 글로벌 직접판매 지역 확대, 제품 포트폴리오 다각화 등을 통해 회사의 사업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