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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현, 52.93% 득표로 결선 없이 국민의힘 당대표 당선


입력 2023.03.08 17:38 수정 2023.03.08 18:53        정계성 기자 (minjks@dailian.co.kr)

1차 과반 득표로 당선 확정

안철수 23.37%, 천하람 14.98%

8일 오후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 국민의힘 힘내라! 대한민국 제3차 전당대회에서 당대표로 선출된 김기현 후보가 두 팔을 번쩍 들어 올리며 포효하고 있다. ⓒ데일리안 박항구 기자

김기현 후보가 52.93%를 득표해 국민의힘 신임 당대표에 당선됐다. 1차 투표에서 과반 이상 득표에 성공하며, 결선 투표 없이 당선을 확정지었다.


8일 경기도 일산 킨텐스 전시장에서 열린 국민의힘 전당대회 결과, 김 후보는 총 52.93%를 득표했다. 이어 안철수 후보 23.37%, 천하람 후보 14.98%, 황교안 후보 8.72% 순이었다.


김 후보는 수락연설에서 "당대표의 권한은 권리가 아닌 책임이자 의무라고 생각한다"며 "온몸을 바쳐 국민의힘을 성공시키고, 윤석열 정부를 성공시키고, 총선을 압승으로 이끌 책임과 의무를 가지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당원 동지 여러분과 한 몸이 돼서 민생을 살리고 내년 총선 승리를 반드시 이끌어 내겠다"며 "안철수 후보, 황교안 후보, 천하람 후보와 같이 뛰어난 지도자들을 잘 모시고 연대와 포용, 탕평의 통합된 국민의힘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김 후보는 그러면서 "내년 총선 승리를 위해 제가 할 수 있는 모든 헌신과 희생을 각오하고 있다. 희생하고 섬기는 대표가 되겠다. 당원을 주인으로 모시는 대표가 되겠다"고 덧붙였다.



김 후보는 수락연설에서 "당원 동지 여러분과 한 몸이 돼서 민생을 살리고 내년 총선 승리를 반드시 이끌어 내겠다"며 "안철수 후보, 황교안 후보, 천하람 후보와 같이 뛰어난 지도자들을 잘 모시고 연대와 포용, 탕평의 통합된 국민의힘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김 후보는 그러면서 "내년 총선 승리를 위해 제가 할 수 있는 모든 헌신과 희생을 각오하고 있다. 희생하고 섬기는 대표가 되겠다. 당원을 주인으로 모시는 대표가 되겠다"고 덧붙였다.

정계성 기자 (minjk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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