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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證 “금융장세 시작...반도체·車·IT하드웨어 유망”


입력 2023.03.10 09:24 수정 2023.03.10 09:25        백서원 기자 (sw100@dailian.co.kr)

ⓒ현대차증권

현대차증권은 10일 미국 금리 변화와 모멘텀 팩터가 중요한 금융장세가 시작될 것으로 전망했다. 이에 따른 투자 유망 업종으로 반도체와 자동차, IT하드웨어, 증권을 제시했다.


김중원 현대차증권 연구원은 “올해 금융장세가 시작될 것으로 기대되는 첫 번째 근거는 금융장세 기간 팩터 순위가 높은 매크로와 모멘텀의 주식시장 수익률 설명성이 높아지고 있다는 점”이라고 분석했다.


올해 금융장세가 예상되는 두 번째 근거로는 성장주와 모멘텀 스타일의 반등을 들었다.


현대차증권에 따르면 1월 스타일별로 대형(9.4%), 가치(9.1%) 성장주(8.6%)가 강세를 기록했고 2월은 모멘텀(4.8%), 중소형(2.3%) 성장(1.5%) 스타일이 반등했다. 3월에도 코스닥과 함께 모멘텀과 성장주가 강세를 기록 중이다.


김 연구원은 “2월 주식시장은 스타일 4계절 중 ‘금융장세’ 국면에 강세를 기록하는 ‘모멘텀과 성장 스타일’이 강세를 기록했는데 이 점이 올해 금융장세가 기대되는 또 하나의 근거”라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금리와 모멘텀 측면에서의 업종 투자 전략이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그는 “모멘텀 팩터와 금리 팩터의 순위를 모두 고려한 결과 소프트웨어, 반도체, 자동차, IT하드웨어, 증권 순으로 투자 유망 업종으로 선별됐다”고 밝혔다.

백서원 기자 (sw100@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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