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은 E1, 신한자산운용과 '신한-E1 개발펀드' 투자계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신한은행과 E1은 지난 2020년 9월 전략적 파트너십 강화 업무협약 체결했다. 이후 양사의 신재생에너지 사업 개발 전문성을 바탕으로 우수한 신재생에너지 발전사업을 확보하고, 초기 사업개발비에 대한 리스크를 분산하기 위해 신한자산운용이 새로 설립하는 '신한-E1 개발펀드' 투자를 결정했다.
신한-E1 개발펀드는 개발 초기 단계에 있는 신재생에너지 발전사업 투자를 목표로 설립 됐다. 신한자산운용이 운용을 담당하고 신한금융그룹(신한은행 100억원·신한자산운용 25억원)과 E1이 각각 125억원을 출자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이번 투자계약 체결을 통해 양사 간 파트너십을 더욱 강화하고 다양한 신재생에너지 관련 투자 기회를 발굴 할 예정"이라며 "기업의 RE100 달성과 저탄소 전환을 지원하고 ESG경영, 탄소 중립 실천에 앞장서는 은행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