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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마블, ‘일곱 개의 대죄’ IP 기반 신작 데모 공개


입력 2023.03.24 15:17 수정 2023.03.24 15:18        민단비 기자 (sweetrain@dailian.co.kr)

멀티버스 기반 오리지널 스토리 담은 오픈월드 게임으로 출시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진행 중인 ‘GDC 2023’ 에픽 게임즈 부스에 방문객들이 모여 넷마블의 '일곱 개의 대죄 오리진'을 시연하고 있다. ⓒ넷마블

넷마블은 글로벌 게임 개발자 콘퍼런스 ‘GDC 2023’에서 ‘일곱 개의 대죄 오리진’의 시연 빌드(데모 버전)를 첫 공개했다고 24일 밝혔다.


GDC는 20~24일(현지시간) 닷새간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개최되는 게임 컨퍼런스로 매년 프로그래밍, 아트, 프로듀싱, 게임 디자인, 비즈니스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모여 지식과 노하우를 공유한다.


일곱 개의 대죄 오리진은 현재 넷마블이 글로벌 서비스 중인 모바일 게임 '일곱 개의 대죄: 그랜드 크로스 '의 후속작으로, 멀티버스 기반의 오리지널 스토리를 다루는 자유도 높은 오픈월드 게임으로 출시될 예정이다.


이 게임은 언리얼5 엔진을 기반으로 개발 중이며 에픽게임즈의 초청을 받아 GDC에 참가했다. 데모 버전은 GDC 현장 에픽게임즈 부스에서 체험해볼 수 있다.


일곱 개의 대죄 오리진에서 이용자는 ‘브리타니아’ 대륙 곳곳을 탐험하며 숨겨진 비밀장소와 보물을 발견하는 한편 다양한 무기와 무기별 고유 스킬을 바탕으로 나만의 전투스타일을 구성해 전략적인 전투를 펼칠 수 있다.


한편 넷마블은 GDC에서 올 상반기 출시 예정인 메타버스 기반 부동산·보드 게임 ‘모두의마블2: 메타월드’와 하반기 출시 예정인 언리얼5 엔진 기반 전략 역할수행게임(RPG) ‘원탁의 기사’의 핵심 콘텐츠도 공개했다.

민단비 기자 (sweetrain@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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